노션은 미국 실리콘벨리에서 돌풍적인 인기를 끌며 2016년 첫 출시이후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있다. 노션은 웹을 기반으로 일반 노트, 메모, 스케쥴, 문서작성을 지원하여 교육, 정보저장, 프로젝트관리, 개인메모, 웹북제작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노션이 인기를 끌고있는 이유는 노션으로 만들수 있는 문서의 확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메모앱이나 생산성앱들이 제공하는 기본적인 구성템플릿은 제한적이어서 일반적인 문서작성 프로그램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표현이 불가한 경우가 있다. 그러나 노션은 그런 제약이 거의 없으며, 오히려 스케쥴이나 타임라인 갤러리등은 오히려 더 훌륭한 구성과 표현을 제공한다.
노션은 벌써 20억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생산성 어플리케이션 분야에서 가장 인기있고 주목을 받고 있는 서비스다. 버라이즈, 나이키, IBM, 월스트리트저널등 글로벌 기업들이 노션의 편리성, 생산성, 확장성을 인정하여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고객이 되었고, 국내에서도 리디북스, 당근마켓, 쏘카가 프로젝트 관리에 노션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웹을 검색하다보면 노션으로 자신들의 사이트와 서비스등 기업을 홍보하고 있는 수 많은 국내 스타트업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이제 노션은 국내에서도 명실공히 1등의 생산성앱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노션을 잘 사용하려면 노션의 기본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그냥 이것 저것 눌러보다보면 그다지 어렵지 않기 때문에 쉽게 익숙해 질 수 있지만, 구조적인 이해를 한다면 보다 효율적인 노트, 문서, 협업의 툴이 될 것이다.
하나의 계정으로 노션에 접속하면 N개의 workspace를 만들수 있다. 하나의 워크스페이스 안에서는 또 N개의 페이지를 생산할 수 있다. 우리는 이렇게 생산된 각페이지에서 글과 다양한 컨텐츠를 만들 수 있다. 페이지안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컨텐츠는 블록이라는 개념으로 만들어 지는데, 이 블록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컨텐츠는 대략 6가지의 형상을 가지고 있다. 6가지 블록 카테고리는 베이직 블록, 인라인 블록, 데이터베이스 블록, 미디어(이미지, 동영상) 블록, 임베디드 블록, 어드벤스드 블록으로 이루어져 있다.
블록은 컨텐츠 형태의 단위인데 예를 들어 베이직 블록의 '제목'을 삽입하면 제목으로 컨텐츠가 작성되고, '토글리스트'로 작성하면 토글이 달린 글 컨텐츠를 작성할 수 있다. '이미지'나 '동영상'을 삽입하고 싶은 경우는 미디어 블록에서 'Video, Audio, File, Image'등을 선택하여 컨텐츠 삽입이 가능하고, 데이터베이스 블록을 통해서는 '테이블, 보드, 리스트, 갤러리, 캘린더, 타임라인'의 6가지 데이터베이스 삽입이 가능하다.
노션이 특별한 부분은 모든 페이지 또는 데이터베이스에서 새로운 '페이지'의 삽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페이지나 데이터페이스에 새로운 페이지의 삽입이 가능하다는 의미는 페이지 -> 데이터베이스 -> 페이지 -> 데이터베이스 -> 페이지 ->페이지... 이런식으로 웹에서의 하이퍼링크처럼 Depth의 깊이가 무한히 들어갈 수 있는 문서, 노트가 만들어 질 수 있다는 것이다.
노션의 사용은 꼭 추천한다. 이제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시대라고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설치형 프로그램이 아닌 웹 브라우저로 다양한 작업이 점점 더 가능해져 가고있다. 노션은 생산성 어플리케이션 측면에서 그 중심에 분명하게 자리잡을 것이다. 꼭 사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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